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2019년 12월 중국으로부터 시작된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2020년 들어 전 세계로 퍼졌다.
높은 전염력을 가진 질병의 확산은 사람들의 이동과 물류 수송 모두를 얼어붙게 만들며 경제침체를 불러일으켰다.

이로 인해 중국·베트남 등 일부 국가 의존도가 높았던 기존의 글로벌 가치사슬(GVC), 즉 지역·경제구조적 특징에 따라 형성된 글로벌 생산 분업체계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에 대비하여 각국은 해외진출 기업을 자국으로 유치하는 등 자국 중심의 보호무역주의를 채택하며 경제 블록화가 심해지고 있다.

자원무기화 확산으로 인해 에너지자원 수급의 불확실성도 커졌다. 이에 따라 에너지안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정부는 이를 위해 원전·재생에너지의 조화를 통한합리적인 에너지믹스를 구축하는한편, 수입국 다변화·재자원화를 통해 에너지자원 수급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고효율·저소비형 에너지 수요관리를 정착시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작업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