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윤순진 이사장은 6월 25일 경제부총리와 함께 노원 제로에너지주택단지를 방문했다.
재단은 그린뉴딜 등 에너지정책에 대한 국민의 공감과 참여를 견인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현장방문 역시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참여했다.
부총리와의 간담에서 윤순진 이사장은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우리나라의 사회갈등지수로 볼 때, 국민의 참여와 이익공유가 관건인 에너지전환정책에서 기존의 ‘정책결정-정책공지-사후적 갈등관리’의 프로세스를 재검토하여 충분한 정보제공 및 의견수렴으로 사전 갈등예방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분산형 에너지 공급체계 등 에너지 전환 패러다임의 안착을 위해서는 다양한 계층에 대한 홍보와 교육도 반드시 동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