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필요’91.5%, 재생에너지 비중확대 찬성 81.9%
2050탄소중립시기에 대해‘더 앞당겨야, 현재 목표 적당하다’81.0% |
□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 최성광 상임이사, 이하 ‘재단’)은 『탄소중립 국민인식조사』결과를 11월 18일(목) 발표했다.
ㅇ 재단은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0.20~25(주말제외) 4일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509명을 대상으로 면접원을 통한 1:1 전화조사를 진행하였다.
*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응답율(협조율) 15.1%
□ 조사 결과, 탄소중립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69.0%이며, 대다수인 91.5%가 ‘탄소중립이 필요하다’고 답하였다.
* 필요(1,381명) : ①온난화 등 기후위기 대처(45.1%), ②후손에게 깨끗한 환경을(38.1%)
* 불필요(72명) : ①화석에너지 사용 산업의 피해(25.3%), ②기후위기 억제가 어려워서(25.0%)
ㅇ 응답자 절반정도인 54.2%는 앞으로 30년 후인 205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답하였으며, 탄소중립 달성목표 시기에 대해 ‘현재 목표가 적당하다’가 37.7%, ‘더 앞당겨야 한다’가 43.3%로, 81.0%의 국민이 탄소중립 시기를 현재 목표인 2050년이 적당하거나 더 앞당겨야한다고 응답했다.
ㅇ 경제성장, 기후위기 대처,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탄소중립 정책의 정책 효능감에 대한 질문에 평균 70%대 이상의 높은 비율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분 | 동의(매우 동의+동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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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중립 정책이 경제성장에 도움 | 78.4% |
△ 탄소중립 정책 기후위기 대처 도움 | 93.9% |
△ 탄소중립 정책이 일자리 창출에 도움 | 73.0% |
□ 탄소중립 목표실현을 위해 적합․비적합 발전 에너지원을 물어본 결과, 탄소중립에 적합한 발전 에너지원으로 수소연료전지(29.7%), 태양광/풍력(28.6%), 원자력(26.4%)순으로 선택하고, 부적합 발전원으로 석탄(64.6%), 원자력(14.5%), 태양광/풍력(11.2%) 순으로 응답하였다.
| 1순위 | 2순위 | 3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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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합 발전에너지원 | 수소연료전지(29.7%) | 태양광/풍력(28.6%) | 원자력(26.4%) |
부적합 발전에너지원 | 석탄(64.5%) | 원자력(14.5%) | 태양광/풍력(11.2%) |
ㅇ 탄소 배출 발전 에너지원의 비중을 줄이고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늘리는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10명 중 8명 정도인 81.9%가 ‘찬성한다’(매우 찬성 48.5% + 약간 찬성 33.4%)고 응답하였다.
□ 탄소중립을 위해 개인적 불편함을 감수하겠다는 의견에 88.7%가 동의하였으며, 노력을 하지 않는 기업의 제품을 불매하겠는 의견도 75.6%가 동의하여, 국민 대부분이 탄소중립 실천의지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분 | 동의(매우 동의+동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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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중립위해 개인적 불편함 감수 | 88.7% |
△ 탄소중립 노력을 하지않는 기업의 제품 불매 | 75.6% |
ㅇ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주요 주체가 누구인지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42.2%가 ‘정부’라고 응답하였으며, 다음으로 ‘기업’(34.7%), ‘개인’(21.4%) 순으로 응답하였다.
□ 재단의 최성광 상임이사는 “국민 대다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탄소중립에 대해 더 쉽고,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에너지사이버박물관, 시민교육, 시민실천캠페인’등 국민이 직접 느끼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