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2024년 옥상 태양광 설비 및 가정용 배터리 설치 급증 – 재생에너지와 분산형 전원이 에너지 믹스 전환 가속화
Rooftop solar reshaping Australia’s energy m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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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호주 에너지규제기관이 발행한 신규 보고서에 따르면, 옥상 태양광 발전 및 가정용 배터리 설치 급증으로 호주의 에너지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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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에너지규제기관(AER)의 “2025년 에너지 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의 에너지믹스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2024년에 옥상 태양광 발전 용량이 전년대비 13% 증가해 23GW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 이는 호주국가전력시장(NEM) 전체 발전 용량의 약 25%에 해당함.
- 2025년 상반기 동안 옥상 태양광 시스템은 국가전력시장 전체 발전량의 14.7%를 차지했으며, 이는 유틸리티 규모 태양광(9.3%), 풍력(13.7%), 수력(4.9%), 가스(3.5%)보다 높은 수준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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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태양광 설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가정용 배터리 설치율 또한 증가하고 있음.
- 2024년에는 가정용 배터리가 74,582대가 설치되었는데, 이는 2023년 46,127대에서 증가한 수치이며 전년 대비 약 62% 증가한 수준임.
- AER의 클레어 새비지(Clare Savage) 회장은 “호주의 에너지 생산이 탈탄소화, 에너지 서비스의 분산화, 새로운 기술에 의해 주도되는 주요 전환기에 있다”고 말했음.
- 또한 새비지 회장은 “2024년에는 5GW 이상의 신규 태양광, 풍력, 배터리, 가스 발전 용량이 국가전력시장에 추가되었는데, 이는 1998년 이래 가장 큰 연간 신규 용량 증가이다”라며 “2024년 말 기준 재생에너지 기술이 국가전력시장 발전 용량의 60%를 차지했고 발전량의 39%를 차지하여 지난 10년간 상당한 증가를 보였다”고 설명했음.
- ※ PV Magazine(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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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에너지규제기관(AER)의 “2025년 에너지 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의 에너지믹스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2024년에 옥상 태양광 발전 용량이 전년대비 13% 증가해 23GW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