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와 미국, Kovvada 사업을 위한 원자로 협상 가속화 India and the US Fast-track Nuclear Reactor Talks for Kovvada Project – Financial Express |
□ (인도) 신규 원자로 6기 건설을 위한 美-印 협상 가속화
ㅇ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이번 美 국빈방문 중 바이든 대통령과 공동 성명을 통해 원자력은 양국의 기후, 에너지 전환, 에너지 안보 수요를 충족하는데 필요한 자원이라는 점을 강조
- 두 정상은 미 에너지부와 인도 원자력부가 안드라프라데시 주 스리카쿨람 지역 코바다(Kovvada) 원전 사업을 위한 기술ㆍ상업적 협의를 강화하고 신규 원자로 6기 건설을 위한 협의 중이라 밝힘*
*코바다 원전사업은 현지 토지 확보 관련 지역민 반대 및 2017년 웨스팅하우스(WEC) 파산신청(미국 내 원자로 2기 건설 과정에서 비용 초과 등 이유) 등으로 인도원자력공사(NPCIL) 간의 협상논의가 일시 중단됐었음
- 양국은 내수 시장과 수출 가능성을 고려한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 기술의 공동 개발 관련하여 활발한 논의 진행 중
ㅇ 미국은 인도의 원자력공급국그룹 (NSG, Nuclear Suppliers Group)* 가입 의지를 지지하며 동일한 목표를 지닌 국가들의 원자력기술 역량 강화와 핵 비확산 노력을 위한 지속적 협력 약속함
*1978년 미국, 캐나다 등의 주도로 설립된 원자력 관련 물품 및 기술 수출 통제체제로 국제 원자력 관련 거래 접근성을 보장
ㅇ 인도는 현재 22기 원자로(설비용량 6,780 MWe)를 운영 중으로 2024~25년까지 신규 원자로 9기가 완공될 예정이며 2031년까지 총 21개의 원자로(설비용량 15,700MW)를 추가 설치할 계획임
※ Financial Express (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