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2030년까지 플렉시블 태양광 패널 사용 대중화
ㅇ 일본은 2030년까지 플렉시블 태양광 패널 사용을 대중화할 방침임. 이를 위해 일본 기업의 양산을 지원하는 한편 공공 건물, 기차역, 학교 등에 해당 패널 도입을 확대할 계획
ㅇ 이에 따라 2030년까지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 태양전지를 상업화할 예정임.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에 비해 더 가볍고 유연해 건물 벽면이나 곡면의 지붕 등에도 설치가 가능함
ㅇ 플렉시블 패널은 더 저렴한 비용으로 벽에 부착 가능해 더 많은 장소에 설치될 수 있음. 또 기존 태양광 패널은 중국이 거의 독점 생산하는데, 차세대 패널은 일본에서 생산돼 중국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음
- 일본 정부는 국가 및 지자체 차원에서 공공시설 패널 설치를 독려할 예정임. 여기에는 문부과학성 관할 내 학교, 국토교통성이 관리하는 공항 등이 포함됨
ㅇ 일본은 양산 기술 및 제조 시스템 발전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녹색 전환 채권을 통해 자금을 제공할 방침임. 이르면 2025년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은 세키스이화학(Sekisui Chemial), 도시바(Toshiba) 등임
ㅇ 시장조사업체 후지게이자이(Fuji Keizai)에 따르면 전 세계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시장은 2035년까지 7,200억 엔 규모로, 2021년 대비 5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NIKKEI ASIA(4.3) https://asia.nikkei.com/Spotlight/Environment/Climate-Change/Japan-targets-adoption-of-flexible-solar-panels-by-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