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기후회담, ‘큰 전진을 위한’ 약속과 함께 재개 US-China Climate Talks Reopen With Vow to Take ‘Big Steps’ |
□ (세계) 미국 기후 특사 존 케리(John Kerry), 1년 만에 중국 정부 관계자와 기후 회담 재개(7.17)
ㅇ 회담은 베이징에서 3일간 진행될 예정, 7월 17일 오전에 케리 특사와 셰전화(Xie Zhenhua) 기후변화 특별대표가 회담함
ㅇ 케리 특사는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재닛 옐런 재무장관에 이어 최근 들어 세 번째 베이징을 방문한 미국 장관급 인사임
- 미중 간 기후변화 해결을 위한 협상은 미국 낸시 페로시(Nancy Pelosi)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계기로 일시 중단됨
ㅇ 회담의 주요 목적은 올해 11월 개최되는 COP28에서의 성공적인 공약 이행과 친환경 에너지 목표에 대한 합의임
ㅇ 케리 특사는 중국의 재생 에너지 사용 정책에 대한 호평을 하면서도 “화력 발전소가 늘어가는 중”이라며 우려를 표함
<참고>
* 세계 탄소 배출량 1위 국가는 중국(35%), 2위 국가는 미국(13%)으로 두 국가의 합은 전체 배출량의 약 절반을 차지 (출처: European Commission)
※ Bloomberg (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