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J.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손자인 찰스 오펜하이머는 “조부가 세계 에너지 문제에 대한 친환경적 해결책으로서 원자력 확대를 지지할 것이라 믿는다”며 타임지에 칼럼*을 게재
* ’23.8.15 영화 ‘오펜하이머’ 개봉 계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킬리언 머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출연)
ㅇ 재생에너지 성장과 발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화석연료를 소비하고 있으며 CO2 배출도 증가하는 등 넷제로 경제로 전환하는 목표에 큰 문제
ㅇ 제2차 세계대전 중 맨하탄 프로젝트의 주역인 J. 로버트 오펜하이머와 많은 과학자들은 인류가 최초의 원자 폭탄 폭발 이후 새로운 이정표에 도달했다고 언급
- 그들은 원자력에 대해 무기이자 공동의 선을 위한 잠재력도 함께 인식하고 국제적인 군사비용 경쟁을 피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글로벌 과학 협력이 유일한 안전한 길이라고 권고
ㅇ 실제 원자력은 세계적으로 확장 가능한 산업으로, 우라늄 235는 화석연료보다 수백만 배 더 많은 에너지를 가짐.
- 핵무기와의 연관성과 안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일각에서는 원자력이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원자력은 가장 안전한 에너지원 중 하나이며, 환경보호론자 들은 원자력 지지자로 돌아서는 추세
ㅇ 지난 주 공개되어 6.6일부터 VOD로 제공되는 올리버 스톤 감독의 다큐 “ Nuclear Now”에서 반핵 운동이 대두된 배경과 오늘날 에너지 위기 속에서 원자력 필요성에 대해 확인할 수 있음. 탈탄소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환경친화적인 원자력이 필요
ㅇ 에너지 위기는 더 이상 원자력을 배제하기엔 시급한 문제임. 원자력 지지율은 전국적으로 60%로 증가했으며, 민주당 지지율도 2018년 약 38%에서 현재 59%로 급증. 초당적인 문제로 원자력 확대를 추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