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댐 붕괴 후 우크라이나 원전 공급물 수위 ‘불일치’ 우려 UN concerned by ‘discrepancy’ in Ukraine nuclear plant water levels after dam collapse - Guardian |
□ (우크라이나) IAEA 사무총장, 냉각수 공급 저수지 수위 ‘불일치’ 우려
ㅇ 라파엘 그로시(Rafael Grossi) IAEA 사무총장은“(자포리자) 발전소에 냉각수를 공급하는 저수지 수위가 계속 낮아지는 중으로 (위치에 따라) 2미터 정도 차이 발생할 수 있다”는 성명을 내며 카코프카 댐* 수위 데이터의‘불일치(discrepancy)’에 우려를 표명
- 지난 주말 24시간 동안 동 발전소 입구에서 측정된 수치는 안정적으로 나타났으나, 유엔 원자력 감시단(UN atomic watchdog)은 이번 댐 수위 데이터의‘상당한 불일치(significant discrepancy)’에 대해 자포리자 원전 주변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 필요성 제기
- 해당 저수지 물은 자포리자 발전소의 6개 원자로와 사용후 핵연료 저장소 냉각에 사용 중으로 공급량이 부족할 경우 수개월 간 공급 가능한 별도의 대형 저수지 등 다른 수원으로 대체 가능
ㅇ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측정 (저수지 물) 수치의 불일치는 댐 저수지에서 분리된 다른 고립된 수역(water body)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고 밝히며 자포리자 원전 인근에 위치한 화력발전소(ZTPP)*등에 대한 독립 조사 수행 필요성 제기
* Zaporizhzhya Thermal Power Plant(ZTPP) : 카프코프 댐 저수지 물을 사용중인 화력발전소. 자포지리아 원전 근처에 위치하고 통상적인 전력생산 및 공급 뿐 아니라 원전 냉각수 공급 역할 수행 중
-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이번 불일치 건으로 이번 주 내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 현지 실사 예정
※ Guardian(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