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댐 공격에 대해 자포지리아 발전소 원전사고 가능성 ‘거의 없음’ Nuclear incident at Zaporizhzhia plant – Financial Times |
□ (우크라이나) 자포리지아 발전소 원전 사고 가능성 ‘거의 없음’
ㅇ 자포리지아 원전에서 남서쪽으로 약 140km 떨어진 드니프로 강*에 설치된 댐의 광범위한 피해 책임에 대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상호 비난 중
* 남부 헤르손 주에 위치한 원자력 발전소는 드니프로 강 댐 상류에 위치해 있어 침수영향 없음
ㅇ 라파엘 IAEA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카코프카(Kakhovka) 댐* 붕괴로 인해 핵연료 냉각용 용수 공급이 중단되었으나 이에 따른 원전 사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발언, Paddy Regan 교수(영국 서레이 대학) 또한 “사실 끔찍한 상황이나 원자력 발전소 측면에서 볼 때 사고의 즉각적인 위험은 보이지 않는다”고 밝힘
* 카코프카 댐 : 발전 용량 기준 유럽 최대 규모로 우크라이나 자포리지아 발전소(후쿠시마 원전과 유사한 방식으로 건설/현재 원자로 수개월 동안 가동 중단 상태)는 카코프카 댐에서 물을 공급받는 저수지에 의존 중
- 원자력 발전 시설은 가동 시 원자로의 방사성 연료가 녹아내리는 것을 방지하고 연료 과열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물을 냉각수를 공급해야하는데, 자포리지아 원자로 6기 모두 각각 콜드/웜 셧다운 상태로 온도조절을 위해 담수를 대량 공급할 필요가 없음
- 한편 사용후핵연료 저장에 사용하는 냉각풀은 수위가 깊고(현재 16.6미터), 온도가 낮아 원전 사고 가능성은 최소화된 상황으로 통상 폐연료봉이 뜨겁고 공기에 노출 시 방사성 물질이 방출되나 자포리지아 발전소 폐연료봉 온도는 50도로 유지 예상
※ FT(6.6)
https://www.ft.com/content/fbbfdee1-f83c-46f1-b23a-a41df04390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