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시리즈 14
남부발전이 알려주는
플라즈마 기술
고체도, 액체도, 기체도 아닌 제 4의 물질, 플라즈마!

제4의 물질 상태가 존재한다?
자연상태에서 모든 물질은 고체, 액체, 기체라는 세가지 상태 중 하나의 상태로 존재합니다.
기체 상태의 물질에 강한 전기장이나 열을 가하면 원자핵과 전자가 분리되면서
전자, 중성 입자, 이온 등 전하를 띤 입자들로 나누어져
자유롭게 움직이는 상태가 되는데요! 이 상태를 플라즈마라고 합니다.

눈에 안 보이는 살균 무기, 플라즈마
다시 말해 플라즈마는 강한 전기장이나 열로 인해
입자가 분리된 이온화 기체를 일컫는데요.
플라즈마가 단백질로 구성된 바이러스, 세균 등
유해물질을 만나면, 화학반응을 일으켜 파괴합니다.
덕분에 플라즈마는 강력한 살균 및 정화 효과를 지니는 것이죠!

플라즈마가 친환경적인 이유?
폐기물 처리의 혁신!
이러한 플라즈마의 특성과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분야 중 하나가 바로 '폐기물 처리'입니다.
기존의 폐기물 소각은 주로 불로 태우는 방식으로, 유해 성분 가스를 발생시켰는데요.

플라즈마가 친환경적인 이유?
폐기물 처리의 혁신!
[폐기물 투입] - [플라즈마 토치] - [고온분해] - [에너지로 활용가능한 합성가스와 건설자재로 재활용하는 슬래그 생성] - [플라즈마 폐기물 처리방식] - [친환경적]
이와 달리, 플라즈마 폐기물 처리 방식은 불이 아닌 초고온의 플라즈마 토치를 이용해 폐기물을 처리합니다.
산소 없이 폐기물을 열분해하는 방식이라, 불을 태울 때와 달리 유해가스 발생이 적어 훨씬 더 친환경적이예요.
그렇기에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를 위한 연구와 노력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요.

환경을 바꾸는 만능 열쇠 플라즈마!
플라즈마 기술은 폐기물 처리 외에도 기차 및 지하철 역사에서 운영되는
공기 정화 시스템과 농축산 및 산업용 폐수 정화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플라즈마, 친환경 스마트팜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
플라즈마로 대기 중 질소를 비료로 전환하는
'대기질소 비료화 기술'도 있는데요!
이 기술은 플라즈마 방전으로
대기 중 공기와 질소를 반응시켜 성종을 생성하는 것으로
물, 공기, 플라즈마만으로 비료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고효율의 친환경 스마트팜 구성이 가능해집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곳곳에서 활약 중인 플라즈마.
이제는 '미래 기술'이 아닌, 우리의 일상에 스며드는 지속 가능한 해결책입니다.
앞으로 플라즈마가 만들어갈 더 깨끗한 세상!
함께 기대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