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와 스웨덴에 BWRX-300 SMR을 배치하기 위한 사전 업무 협약 체결
Early works agreement for BWRX-300 SMRs in Finland and Swe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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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GE Vernova, Hitachi Nuclear Energy, Fortum은 2030년대 BWRX-300 소형모듈형원자로(SMR)를 핀란드와 스웨덴에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양국에서 사전 인허가 및 엔지니어링 활동을 수행할 예정.
- 핀란드 에너지기업 포툼(Fortum)은 BWRX-300 배치를 위한 초기 계약의 당사자로, 지분 51.26%를 보유한 국영 기업임. 포툼은 2022년 10월, 신규 원자력 도입의 상업적, 기술적, 사회적 전제조건을 검토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시작했으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기술 공급업체, 잠재적 파트너 및 사회적 이해관계자들과의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함.
- 2024년 3월, Fortum은 타당성 조사를 마친 뒤 대형 원자로 공급 EDF(EPR), 웨스팅하우스-현대(AP1000), 그리고 SMR 공급업체 GE Vernova Hitachi Nuclear Energy를 논의 대상 기업으로 선정하고 협력 관계를 심화할 계획임을 밝힘. GE Vernova Hitachi Nuclear Energy의 최고 상업 책임자인 니콜 홈즈는 Fortum이 지난 2년간 SMR 기술의 여러 측면을 성실히 검토한 끝에 BWRX-300이 핀란드와 스웨덴에 적합한 기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히며, 북유럽 원자력 산업과 Fortum과의 협력에 대한 기대를 나타냄.
- 한편, Fortum은 앞서 EDF 및 웨스팅하우스-현대와도 유사한 초기 업무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