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원자력안전위원회(CSN), 가로냐(Garoña) 원전의 사용후핵연료 임시 건식저장시설 확장 승인
Expansion of Garoña used fuel store appro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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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스페인 원자력안전위원회(CSN)는 ‘12년에 가동 중단된 가로냐(Garoña) 원전의 사용후핵연료를 안전하게 저장하기 위한 임시 건식저장시설 확장을 승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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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원자력안전위원회(CSN Consejo de Seguridad Nuclear)는 가로냐 원전 운영사인 엔레사(Enresa)가 제출한 신청서를 조건부 승인함
- 이 신청서에는 임시 건식저장시설(ATI Individualised Temporary Storage Facility)의 용량을 확장하기 위한 설계와 시설안전 및 기술 운영 사양에 대한 관련 사항이 포함됨
- 가로냐 원전의 해체가 진행 중 이며, CSN은 해당 발전소의 방사성 폐기물 및 사용후핵연료 관리 계획의 개정안 또한 승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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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건식저장시설(ATI)은‘17년에 완공되었고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되어 있으며, 이 시설은 사용후핵연료를 운반·저장 용기(DPC Dual Purpose Cask)에 담아 건식으로 임시저장하고 향후 중앙 임시저장시설(ATC Almacen Temporal Centralizado)로 운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음
- 사용후핵연료가‘22.7월에 처음 반입되었으며, 모든 사용후핵연료는‘27년까지 임시 건식저장시설로 운반이 완료될 예정임
- 스페인 가로냐 원전은 446MWe 규모의 비등수형 원자로(BWR Boiling Water Reactor)로 ‘71년 가동을 시작했으며, CSN은‘19년까지 운영이 가능하다고 판단했으나, 운영 허가 갱신 절차를 완료하지 못해 기존 허가 만료일인‘13.7.6일 이전까지 운영을 중지해야 했음
- 스페인의 원전 해체 전문기업인 엔레사(Enresa)는‘23.7월 가로냐 원전의 소유권을 인수했고 원전 해체는 약 10년 소요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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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전략은 2단계로 나누어 즉시 해체하는 방식임
- 1단계는 가로냐 원전의 사용후핵연료를 용기에 담아 사용후핵연료 저장조에서 임시저장시설(ATI)로 운반하는 작업 임
- 2단계는 원자로와 방사선 영향을 받은 나머지 건물들을 해체하고, 오염 제거 및 건물 철거작업을 수행하며 최종적으로 부지 복원이 완료됨
- ※ Wnn(20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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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원자력안전위원회(CSN Consejo de Seguridad Nuclear)는 가로냐 원전 운영사인 엔레사(Enresa)가 제출한 신청서를 조건부 승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