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 제3차 에너지믹스 계획(PPE3) 초안 발표 – 원자력 유지, 해상풍력 확대
France sets its energy strategy to 2035 balancing nuclear and renewab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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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랑스 정부는 원전 재개와 재생에너지의 확대를 균형 있게 반영한 ‘35년까지의 신규 에너지 로드맵 초안을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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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35년까지 프랑스 에너지정책이 담긴 제3차 에너지믹스계획(Programmation pluriannuelle de l’énergie, PPE3) 초안이 공개되었음
- 15.8.17일 제정된 ‘녹색성장을 위한 에너지전환’ 법률에 따라 도입된 이 계획은 ‘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프랑스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프랑스 에너지 및 기후전략(Sfec Stratégie française pour l'énergie et le climat) 하에 시행되는 국가저탄소전략(SNBC Stratégie nationale bas carbone )과 국가 기후변화적응계획(Pnacc Plan national d'adaptation au changement climatique )을 보완하는 역할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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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획에서는 ‘23년 최종 에너지 소비량의 약 60%를 차지했던 화석연료를 ‘30년까지 42%, ‘35년까지 30%로 줄이는 점진적 감축을 제시하고 있음
- 또한 계획에 따르면 동 기간 동안 저탄소 전력 발전량은 27%에서 39%로 증가하고 바이오매스와 지열 등 비전력 재생에너지 발전량도 15%에서 30%로 증가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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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에너지믹스계획에서는 제2차와 달리 원전 비중 축소 목표를 철회하고 ‘22년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대통령이 발표한 원자력산업 부흥 계획이 포함되었음
- 또한 정부는 육상풍력 개발 속도를 유지하고 해상풍력에 대한 목표를 강화하는 한편 태양광발전 개발 속도를 늦추기로 결정했음
- ※ energynews(20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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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35년까지 프랑스 에너지정책이 담긴 제3차 에너지믹스계획(Programmation pluriannuelle de l’énergie, PPE3) 초안이 공개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