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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와이오밍 주, 테라파워社가 신청한 소듐냉각고속로(SFR) 건설 허가 승인 - ‘25년 공사 착공

Natrium ‘advanced nuclear’ power plant wins Wyoming permit

□ (미국) 와이오밍 주 산업부지 선정위원회가 테라파워(TerraPower)社의 케머러(Kemmerer)에 소듐냉각 고속로 원전 건설을 승인함

ㅇ 테라파워의 최고경영자(CEO)인 크리스 레베스크(Chris Levesque)는 이번 허가가 상업규모의 첨단원자력프로젝트에 부여된 최초의 허가로, 테라파워의 혁신적인 노력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밝힘

- 테라파워는 케머러 발전소 1호기의 비핵시설 건설을 허가 받았으며,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 원자력 관련 허가를 신청한 상태임

ㅇ 소듐냉각고속로 원전은 액체나트륨을 냉각제로 사용하는 첨단원자로로, 테라파워에 따르면 250,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345MW의 전력을 지속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며, 최대 500MW까지 증강할 수 있음

- 테라파워는 기존 석탄발전소 인프라와 현지 인력을 활용하기 위해‘21년 와이오밍 주 케머러에 퇴역 예정인 노턴(Naughton) 석탄 화력발전소 옆에 신규 시설을 건설하기로 결정했음

ㅇ 미국 에너지부는 40억 달러(약 5.8조 원) 프로젝트 중 20억 달러(약 2.9조 원)를 투자할 계획이며, 고순도 저농축우라늄(HALEU) 연료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국내 생산 및 공급망 구축을 지원하고 있음

ㅇ 테라파워社 관계자는 이 사업이 성공할 경우, 와이오밍 주를 포함해 전 세계에 수십 개의 나트륨 발전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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