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25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총회에서 주요 연설자들은 남반구의 에너지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정한 재정분배의 필요성을 촉구함

ㅇ ‘25.1.12일 아부다비에서 열린 IRENA 총회의 주제는 ‘재생 에너지 전환 가속화’였으며 프란체스코 라 카메라(Francesco La Camera) 사무총장은 국제적 구속력 있는 목표에 대한 공동의 책임을 강조하며 청정에너지 전환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촉구했음

ㅇ 라 카메라 사무총장은 전쟁, 세계 각국의 선거, 기후 재해 등이 에너지 이해관계자들에게 긴급한 조치를 요구 하고 있다며 현재의 미흡한 대응은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말함

- 라 카메라 사무총장은 “지난해의 사건들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지정학적 긴장과 불안정한 시장으로 인해 탄력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시스템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된다”고 설명함

ㅇ ‘24년은 IRENA가 UAE 컨센서스(UAE Consensus)에 따라 ‘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3배, 에너지효율을 2배로 향상시키겠다는 글로벌 약속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첫 해였음

ㅇ 필몬 양(Philemon Yang) 유엔총회 의장은 UAE 컨센서스 목표 달성을 위해 ‘30년까지 약 31.5조 달러(약 4.6경 원)의 재정적 투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는 재생에너지 확장, 녹색인프라, 에너지 효율성 및 보존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언급했음

ㅇ 양 의장은 구체적인 행동에 기반 한 합의가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자금조달 문제는 에너지격차로 어려움을 겪는 남반구 국가에서 더욱 심각하며, ‘23년 전 세계 재생에너지 투자가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지만 그 분배는 여전히 불균형하다고 덧붙였음

- 양 의장은 이러한 불균형이 글로벌 사회발전의 제약으로 이어져 불평등과 갈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공정한 재정분배의 필요성을 강조함

※ pv magazine(2025.1.13.)
https://www.pv-magazine.com/2025/01/13/irena-assembly-2025-unequal-access-to-clean-energy-finance-needs-atten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