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국제에너지기구(IEA)의 ETP-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차, 태양광발전, 풍력터빈 등 청정에너지부문의 급성장이 일자리 창출과 배출량 감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23년에는 글로벌 청정 에너지 제조 분야에 약 2,350억 달러(약 324조 원)가 투자되어 전년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분석됨

ㅇ ‘23년 청정 에너지 기술과 관련된 국제무역 규모는 총 청정에너지 시장가치의 약 30%인 약 2,000억 달러(약 276조 원)로 크게 성장했으며, 이 중 전기차의 비중(총 자동차 거래의 20% 차지)이 가장 높았고 태양광이 그 뒤를 따랐음

- ‘35년까지 청정에너지의 시장가치는 5,750억 달러(약 794조 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ㅇ IEA는 글로벌 청정 에너지 전환을 주도하는 데 있어서 제조업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중국이 청정에너지 기술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지만 동남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 국가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 및 인프라 투자를 통해 청정에너지 가치사슬을 향상시킬 기회가 있음을 설명함

ㅇ 또한 이 보고서는 지역 간 제조 비용 격차를 극복하기 위해 각 지역의 청정에너지 기술 공급망에 적합한 산업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음

ㅇ 현재 중국이 주요 청정에너지 기술을 가장 비용 효과적으로 제조하고 있으나, 유럽과 같은 고비용 국가는 혁신과 정책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여 현지 수요 충족과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함

※ Solar Quarter(2024.11.4.)
https://solarquarter.com/2024/11/04/global-shift-in-clean-energy-manufacturing-opportunities-risks-and-strategies-from-ieas-2024-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