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에서 용융 핵연료 잔해 샘플 최초 추출 Nuclear fuel debris extracted from Fukushima No. 1 reactor |
□ (일본) 도쿄전력(東京電力)은 노심용융된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의 격납용기에서 떨어진 소량의 핵연료 잔해가 담긴 장치를 시범적으로 처음 회수했다고 밝힘
ㅇ ‘11.3월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후쿠시마 원전이 붕괴된 이후 원자로 격납 용기에서 핵연료 잔해를 회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임
ㅇ 도쿄전력은 낚싯대 모양의 회수 장치 끝에 부착된 발톱 모양의 도구를 사용하여 잔해를 회수했다고 밝힘
- 또한‘24.11.2일 약 한 시간 동안 격납용기에서 5mm 크기의 잔해를 꺼내 오전 10시에 밀봉된 용기에 넣었다고 설명함
ㅇ 도쿄전력은 잔해의 방사능 수치를 측정하고 문제가 없을 경우 특수용기에 담아 이송할 계획이고, 방사능 수치가 예상보다 높으면 잔해를 격납용기에 다시 투입할 수 있다고 밝힘
ㅇ 수거된 잔해는 이바라키현(茨城県) 오아라이마치(大洗町)에 있는 일본원자력연구개발기구(JAEA)로 이송되어 정밀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며, 결과는 후쿠시마원전 1호기와 3호기 내에 있는 약 880톤의 핵연료 잔해 제거 연구에 활용될 계획임
※ the japan times(2024.11.2.)
https://www.japantimes.co.jp/news/2024/11/02/japan/tepco-nuclear-fuel-deb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