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총리, 반도체 산업의 전력 수요 증가에 따라 원자력 재개 고려 시사 Taiwan Signals Openness to Nuclear Power Amid Surging AI Demand |
□ (대만) 조중타이(Cho Jung-tai) 총리는 대만이 AI 붐으로 인해 전력 소모가 큰 칩 제조업체들의 전력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신규 원자력 기술에 “매우 개방적”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대만 정부가 탈원전을 재고하고 있음을 시사함
ㅇ 조중타이 총리는 “대만 내에서 원자력 안전에 대한 합의와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에 대한 확실한 방향과 보장이 있다면, 이를 바탕으로 공개적인 논의를 할 수 있다”고 말함
- 또한 조중타이 총리는 “대만도 세계적 흐름과 새로운 원자력 기술을 따라잡기를 바란다”고 말함
ㅇ 인공지능 붐으로 TSMC社 등 반도체 제조업체들에 대한 수요 증가로 원자력 발전을 반대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음
- 대만은 올해 두 차례 전기요금을 인상하였고, 최근에는 산업용 전기에 대해 12.5%의 추가 인상을 단행한 바 있음
<참고 : 대만 전력 소비량 전망(‘24~‘30년)>
※ Yahoo Finance(2024.10.21.)
https://finance.yahoo.com/news/taiwan-signals-openness-nuclear-power-23000043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