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가리아) 불가리아 의회는 미국과의 코즐로두이(Kozloduy) 원전 2기의 신규 원자로 건설을 위한 협정을 비준함

ㅇ 협정에 따라 건설비용은 약 150억 달러(20조 1,840억 원)로 추정되며 AP1000 원자로 건설과 시운전을 핵심 내용으로 함

- 해당 협정은 ‘24.2.12일 루멘 라데프 에너지부 장관 대행과 앤드루 화이트 미국 에너지부 차관의 서명으로 체결됨

- 신규 원자로 2기는 1,000MW급으로 ’35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음

ㅇ 코즐로두이 원전은 불가리아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로 현재는 러시아가 설계한 2기의 VVER-1000 원자로를 운영 중임

ㅇ 이번 협정 비준은 향후 불가리아의 에너지 안보를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으며 러시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음

ㅇ ‘23.6월 불가리아는 美 웨스팅하우스와 코즐로두이 원자력 발전소 확장을 위한 원자로 건설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ㅇ 협정 비준 및 코즐로두이 원전의 추가 건설로 인해 신규 건설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됨

※ Construction BRIEFING(2024.3.22.)
https://www.constructionbriefing.com/news/bulgaria-signs-nuclear-deal-with-us/8036132.article#:~:text=Last%20June%2C%20Bulgaria%20signed%20an,will%20begin%20in%20mid%2D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