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킨스 레알리스社 CEO, 서방국가들이 원자력 프로젝트에 대해 ‘너무 낙관적’이라고 경고 Western countries ‘too optimistic’ on nuclear projects, warns engineering chief |
□ (세계) 앳킨스 레알리스社 이안 에드워즈 CEO는 서방국가들의 원자력 건설 프로젝트에 계획이 부족하며 너무 빠르게 완공하려고 한다며 경고함
ㅇ 에드워즈 CEO는 “정부를 포함한 산업 관계자들이 원전 건설을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 편향에 빠져있다”고 말함
- 또한 에드워즈 CEO는 “우리는 계획 단계에 더 시간을 투자한 후 건설을 진행해야 한다”고 권고함
ㅇ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에 있어 원자력의 중요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지만, 원자로 건설은 역사적으로 안전과 방사성 폐기물에 대한 우려, 비용초과 및 공사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음
- 에드워즈 CEO는 원자력이 재생에너지와 경쟁할 만큼 경제성이 있지만 비용 증가와 공사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 및 부품의 규격화가 중요하다고 강조
ㅇ 앳킨스 레알리스社는 농축 우라늄을 필요로 하지 않는 원자로(모나크, Monark)를 제조하는 최대 기업임
- 러시아는 농축 우라늄의 최대 수출국이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농축 우라늄 공급이 어려워지자 모나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
※ FINANCIAL TIMES(2024.3.20)
https://www.ft.com/content/0a3bbb63-c7bb-45ae-901a-dfe2f416ec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