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 2030년까지 화석연료 메탄배출량 75%을 감축시키는 비용이 1,700억 달러에 달한다는 분석 결과 발표 Fossil fuels’ 75% methane cuts by 2030 come with $170 billion price tag |
□ (세계) IEA는 화석연료 사용에 의한 메탄 배출량을 2030년까지 75% 감축하기 위해서는 약 1700억 달러(225조 8,450억 원)의 비용이 소요된다고 추산함
ㅇ IEA의 2024년 메탄 배출 추적 보고서(Global Methane Tracker 2024)에 따르면 2022년 대비 2023년의 화석연료 소비가 다소 증가하여 2023년 메탄배출량은 약 1.2억 톤에 달함
- 2023년 상위 10위 메탄배출국이 화석연료로부터 약 8천만 톤의 메탄을 배출하였으며 이는 전 세계 배출량의 3분의 2에 해당함
ㅇ 최대 메탄 배출국은 세계 최대 석유 및 가스 생산국인 미국이며 2위국은 러시아임
ㅇ 제2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서 200개국이 2030년까지 메탄 배출량을 “상당량”줄이기로 합의했으며 2030년까지 파리협정에 따른 감축률(75%)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2024년 이후 메탄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더욱 가속화되어야 함
ㅇ 또한 석유 및 가스 탈탄소화 헌장에 따라 전 세계 석유생산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50개 기업이 메탄 감축을 약속한 바 있음
ㅇ IEA는 국가와 기업의 약속이 모두 이행되면 화석연료로 인한 메탄 배출량이 2030년까지 50% 감소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공약이 구체적 이행계획이 부족하다고 지적함
※ OFFSHORE ENERGY(2024.3.19.)
https://www.offshore-energy.biz/fossil-fuels-75-methane-cuts-by-2030-come-with-170-billion-price-t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