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최초의 고유 고속증식로(500MW) 연료 장전 개시 India’s first indigenous Fast Breeder Reactor begins ‘core loading’, why it matters |
□ (인도) 인도 최초의 고유 고속증식로인 칼팍캄(Kalpakkam) 고속증식로의 연료 장전이 개시됨
ㅇ 노심장전은 원자로의 노심 내부에 원전연료를 배치하는 과정으로 3월 4일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그 과정을 참관했음
- 노심장전은 임계(Criticality)1)에 도달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500MW 고속증식로의 전력생산을 위한 자동핵분열 반응2)의 시작점임
ㅇ 고속증식로를 건설하려는 인도의 노력은 약 20년 전부터 시작되었으며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3) 前총리는 인도의 가장 발전된 원전인 프로토타입 고속증식로(PFBR4)) 건설 및 운영을 위해 2003년 나비키야 비드윳 니감(BHAVIN5))를 설립함
- 이 프로젝트는 2010년 9월에 완공될 예정이었지만 기술적 문제로 지연되었으며 완공 목표가 2022년 10월로 수정됨
ㅇ 인도의 고속증식로가 가동될 경우, 인도는 러시아에 이어 두 번째로 상업용 고속증식로를 운영하는 국가가 됨
※ The Indian EXPRESS(2024.3.15.)
https://indianexpress.com/article/explained/india-first-indigenous-fast-breeder-reactor-kalpakkam-nuclear-9212492/
1) 원자로에서 유효증배율이 1인 상태, 즉 핵분열에서 발생하는 중성자와 흡수·누설로 없어지는 중성자가 평형을 이루어 연쇄반응이 지속되는 상태를 말함
2) Self-sustaining : 자동핵분열 반응
3) Atal Bihari Vajpayee :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4) Prototype Fast Breeder Reactor
5) The Bharatiya Nabhikiya Vidyut Nigam Ltd : 나비키야 비드윳 니감(인도 국영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