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재무장관, 에너지기업의 횡재세 연장에 대한 스코틀랜드 의원들의 반대에 직면 Hunt faces Scottish MPs’ revolt over energy firm windfall tax extension |
□ (영국)스코틀랜드 보수당 지도자는 횡재세(Windfall tax)를 2029년까지 연장하는 재무장관의 결정에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고 경고
ㅇ 제레미 헌트 재무장관은 에너지기업에 대한 횡재세 연장안에 대해 스코틀랜드 보수당(토리당) 지도자와 장관들의 반기에 직면함
ㅇ 더글러스 로스는 2029년까지 횡재세를 연장하겠다는 헌트 장관의 “매우 실망스러운” 결정에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고 경고
ㅇ 횡재세를 둘러싼 반대는 총선에서 스코틀랜드 북동부 지역의 3석을 방어하려는 스코틀랜드 보수당의 선거 전략에서 촉발됨
- 스코틀랜드 북동부는 북해유전 및 가스 생산업 종사자가 많은 지역으로 에너지 정책이 주요 정치 논쟁 이슈임
ㅇ 토리당은 횡재세를 연장하려는 노동당의 계획을 “북해 유전 및 가스전 노동자들에 대한 무모한 폭력”이라고 비판함
ㅇ 헌트 재무장관은 계속되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에너지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석유, 가스 및 전력 생산기업의 초과이익이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
- 또한 헌트장관은 횡재세를 1년 연장하면 15억 파운드(2조 5,473억 원)의 추가 세수가 발생할 것이라고 언급
※ The Guardian(2024.3.6.)
https://www.theguardian.com/uk-news/2024/mar/06/jeremy-hunt-budget-faces-scotland-mps-revolt-over-energy-firm-windfall-tax-extension
1) 횡재세(windfall tax): 일정 기준 이상의 이익을 얻었을 때 그 초과분에 부과하는 세금
2) Jeremy Hunt
3) Douglas Ross : 스코틀랜드 보수당의 당수, 애버딘 인근 모레이(Moray)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