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동 정지 중 원전 재가동지지 여론 2년 연속 50% 상회 Asahi poll: 50% in favor of restarting idle nuclear plants |
□ (일본) 2024년 2월 실시한 아사히신문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0%가 원전 재가동 지지, 35%는 계속 중단
ㅇ 해당 조사는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것임
ㅇ 이전의 아사히 신문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약 30%가 원자력 발전소 재가동에 찬성한 반면 50~60%는 반대했으나 2023년 2월 조사에서는 찬성 51%, 반대 42%로 처음으로 찬성의견이 많았음
ㅇ 아사히신문은 노토반도 지진이 발생한지 한 달 반여 만인 지난 2024년 2월 17일과 18일 전국 전화 조사를 실시함
- 노토반도 지진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2%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45%는 부정적으로 답했음
- 지역사회가 해당 지역의 자연재해에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 응답자의 46%가 준비가 되어 있다고 답했고 49%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답했음
ㅇ 조사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동일본 대지진 발생 약 1개월 후인 2011년 4월 전화조사에서도 같은 질문이 있었음
- 2011년 전화조사에서 준비가 되어 있다는 응답은 32%였고 준비되지 않았다는 응답은 62%였음
ㅇ 최근 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지역사회가 지진에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중 55%는 원전 재가동을 지지한 반면 28%는 반대함
- 자신의 지역사회가 준비되지 않았다고 답한 사람들 중 46%는 원전 재가동을 찬성했고 41%는 반대했음
※ 아사히신문(The Asahi Shimbun)(2024.2.19.)
https://www.asahi.com/ajw/articles/1517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