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한수원과 프랑스 EDF에 원전 4기 건설 입찰 제안 요청 – 웨스팅하우스는 탈락 Czechs ask French, S.Korean firms for binding bids for up to 4 nuclear blocks |
□ (체코) 체코 정부는 최대 4기의 두코바니(Dukovany) 원전 입찰과 관련해 한수원과 프랑스 EDF에 입찰을 요청한 반면 조건 미충족으로 웨스팅하우스는 탈락했다고 밝힘
ㅇ 체코 정부는 수주 기업에 원전 3기를 추가해 총 4기 건설을 맡길 계획을 밝히면서 4월 15일까지
한수원과 EDF에게 수정된 입찰 제안서 제출을 요청함
-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지금까지의 입찰 내용을 고려하면, 원자로 신설을 늘릴 경우 건설비용을
최대 4분의 1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규모의 경제와 건설 공정의 최적화를 고려해 입찰자들에게 원자로 4대 건설 계획을 포함한 입찰서를 제출하라고 할 것”이라고 밝힘
ㅇ 또한 체코 정부는 “두코바니 원전 신설과 관련해 웨스팅하우스는 필요조건을 맞추지 못해 협상 대상자에서 제외한다”며 “(웨스팅하우스가) 제출한 입찰은 법적 구속력이 없어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말함
ㅇ 체코 정부는 한 달 내에 평가를 끝내고 6월에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임
ㅇ 새로 건설되는 원전은 2036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음
※ Reuters(2.1)
reuters.com/business/energy/czech-government-seeks-binding-bids-more-nuclear-power-units-2024-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