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감사원재판소, EU 승용차 유발 탄소배출량이 12년 전 수준에서 감소하지 않았다고 밝힘 EU auditors say real CO2 emissions from most cars have not fallen |
□ (유럽) 유럽감사원재판소(ECA)는 2010년 신규 등록 자가용에 대한 탄소배출량 감소 목표 설정에도 불구하고 EU내 자가용이 유발하는 탄소배출량이 12년 전 수준과 비슷하다고 밝힘
ㅇ ECA는 신규 등록 차량의 약 75%를 차지하는 일반 자가용 유발 탄소배출량이 감소하지 않았다고 밝힘
ㅇ EU집행위원회는 204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1990년 대비 90% 감축할 것을 권고, 그러나 ECA는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탄소배출량이 많은 자가용 수가 줄어들어야 한다고 지적
- 해당 감사를 주도한 피에트로 루소(Pietro Russo) 감사관은 “진정한 자가용 유발 탄소배출 감축이 이루어지려면 내연 기관 승용차 수가 줄어들어야 한다”고 발언
ㅇ EU는 지난 30년 동안 많은 부분에서 탄소배출량을 감축시키는 데에 성공했지만 교통 부문의 탄소배출량은 꾸준히 증가, 2021년에는 EU 전체 탄소배출량의 약 23%를 차지하였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은 자가용에서 유발됨
※ Insurance Journal(1.25)
insurancejournal.com/news/international/2024/01/25/757125.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