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힝클리 포인트 C 원전, 건설비용 증가 및 완공일 연기 발표 EDF announces Hinkley Point C delay and rise in project cost |
□ (영국) 영국 힝클리 포인트 C 원전 건설사 EDF는 건설비용이 최대 340억 파운드까지 증가하였으며 완공일이 연기되었다고 밝힘
ㅇ 2018.12월 영국 힝클리 포인트 C(Hinkley Point C) 원전 건설이 시작되며 2025년까지 완공될 것으로 계획되었으나 2027.5월로 연기됨
ㅇ EDF는 건설 프로젝트 조사가 완료되었으며 1호기 운영을 2030년부터 개시하는 것이 목표임을 공표함
- EDF는 3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하며 1호기 운영 개시가 빠르면 2029년, 늦으면 2031년임을 발표함
- 또한 EDF는 2015년 물가 기준으로 총 건설비용이 약 310억~340억 파운드 일 것으로 예측했으며 이는 기존 예상 비용인 260억 파운드보다 증가한 규모임
ㅇ 힝클리 포인트 Stuart Crooks 이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건설 프로젝트가 15개월 지연되었다며 “20년 동안 신규원전 건설이 없었던 영국에서 다시 원전 건설을 처음으로 시작하는 것은 어려웠다”라고 발언
- 또한 Crooks 이사는 “그러나 좋은 소식은 원자력 산업 재건을 위한 노력이 거의 끝났다”며 “노하우만 생긴다면 업무효율이 20~30% 개선되어 동일한 설계인 2호기 건설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
※ WNN(1.23)
world-nuclear-news.org/Articles/EDF-announces-Hinkley-Point-C-delay-and-big-ris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