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러시아가 장악한 원전 연료 공급망 재건을 위한 3가지 전략 추진 The US plan to break Russia’s grip on nuclear fuel |
□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원자력 발전 연료의 농축 및 변환 공급망 재건을 위해 ①국내 기업 보조금 지급, ②글로벌 파트너십 형성, ③러시아산 연료에 관세 부과로 3가지 전략을 추진하고 있음
ㅇ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미국은 원자력을 포함한 에너지 공급의 취약점 발견, 미국에 공급되는 농축 우라늄의 1/3 이상이 러시아에서 공급됨을 파악
- 현재 북미 및 유럽의 주요 우라늄 농축 업은 Orano社와 Urenco社뿐이며 전 세계 공급량의 절반 이상을 러시아가 담당함
ㅇ 최근 탄소중립 및 에너지안보에 대한 관심으로 원자력 발전 수요는 증가하였지만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미국 국내 원자력 발전 연료 농축 및 변환 공급망은 붕괴되었으며 러시아에의 의존이 심화됨
ㅇ 이에 대해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 내 원자력 발전 연료 공급망 재건을 위해 ①국내 기업 보조금 지급, ②글로벌 파트너십 형성,③러시아산 연료에 관세 부과로 3가지 전략을 추진하고 있음
- 바이든 행정부는 원자력 발전 연료 공급망과 관련된 자국 기업을 보조하기 위해 의회에 21억 달러 지원을 요청한 바 있음
- 또한 미국은 COP28에서 글로벌 원자력 연료 공급망 구축을 위해 프랑스, 캐나다, 일본, 영국과 협력해 42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을 발표함
※ Financial Times(1.22)
ft.com/content/a6d584ea-e31a-4a8a-b1a3-9ce36466ba0f
<참고자료 : 미국 산화우라늄 생산량과 수입량 변화>
출처: US EIA Monthly Energy 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