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주, 가정용 옥상 태양광발전 보조금 줄이자 태양광 전지 설치 급격히 줄어 California has dealt a blow to renewable energy, some businesses say |
□ (미국) 에너지 데이터기업 보고서에 따르면 전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가정용 태양광발전 보조금 축소 결정 이후 태양광 전지 설치가 급격히 감소함
ㅇ 2022.12월 캘리포니아 주 정부 사무소(PUC)는 발전사업자가 가정용 옥상 태양광 전지를 설치한 가구로부터 구매하는 전력의 가격을 기존의 75%로 축소시키기로 결정, 2023.4월부터 시행함
ㅇ 미국 에너지 데이터기업 옴 애널리틱스(Ohm Analytics)는 보고서를 통해 수많은 기업들이 해당 초치로 큰 타격을 입었으며 가정용 태양광 전지 설치 유인책이 사라졌다고 설명
-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캘리포니아 옥상 태양광 전지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최대 85% 감소함
- 또한 태양광 산업 유관단체들은 해당 조치로 2024년 캘리포니아 내 태양광 전지 설치율은 약 40% 감소할 것이며 2028년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
ㅇ 보조금 축소로 인해 캘리포니아 태양광 발전 유관기업들은 캘리포니아가 아닌 다른 주에서의 사업에 집중하고 있음
- 태양광 전지 설치 기업 Construct Sun社는 보조금 축소 이후 판매량이 급감하자 캘리포니아에서 사업을 종료함
ㅇ 해당 조치에 반대하는 측은 PUC의 결정이 일자리 감소를 비롯하여 태양광 산업에 큰 타격을 줄 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의 청정에너지 목표 달성에도 반하는 조치라며 비판
※ The New York Times(1.14)
nytimes.com/2024/01/14/business/energy-environment/california-rooftop-solar.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