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WB), 중동 전쟁이 확대되면 에너지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고 경고 World Bank warns of energy price surge if Mideast war spreads |
□ (세계) 세계은행은 올해 세계성장률 2.4%를 전망하면서 최근 중동 전쟁이 확대되면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세계 경제활동과 인플레이션에 광범위한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
ㅇ 반년마다 발행하는 ‘세계경제전망보고서’에서 세계은행은 2024년 세계성장률을 작년 2.6%에서 감소한 2.4%로 예측
ㅇ 보고서는 2022년 높은 인플레이션은 비교적 안정되었지만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에너지 가격을 상승시킬 우려가 있다고 설명
- 보고서는 “최근 중동지역의 분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정학적 리스크를 증가시켰다”며 “분쟁의 확대는 에너지 가격의 급등 및 인플레이션 유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
ㅇ 또한 최근 친이란 예멘반군 후티의 드론 및 상선공격은 에너지 가격을 상승시켜 국제통상에 악영향을 주었다고 보고서는 설명
ㅇ 그러나 세계은행은 중동 전쟁이 확대되지 않으면 2024년 글로벌 에너지 가격은 점차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
※ The New York Times(1.9)
nytimes.com/2024/01/09/business/world-bank-global-economic-prospect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