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생활 시리즈 (20)

기업이 온실가스를 사고판다고?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온실가스를 거래한다고요?
지구를 지키는 새로운 제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지구를 지키는 새로운 시장 이야기,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요즘 뉴스에서 자주 듣는 온실가스 배출권 근데 이걸 사고판다고? 도대체 무슨 뜻일까?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란?

A기업 [할당량 > 배출량]
B기업 [할당량 < 배출량]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배출권을 사고팔 수 있는 제도예요.

A기업 : "우리 여분이 남았는데?", B기업 : "우린 부족해요" → 그럼 A기업이 B기업에게 배출권을 파는 거죠!

환경도 지키고, 기업도 윈윈하는 시스템!

팔 수도, 살 수도!
자율적인 감축의 시작

감축 여력이 높은 기업은 많이 줄이고, 남은 배출권을 팔아서 수익!
감축이 어려운 기업은 직접 줄이는 대신 사서 해결!
이렇게 각자 상황에 맞게 움직이니까
국가 전체적으로는 비용 효과적 감축이 가능해요

감축 부담?
정부 지원으로 기회로 만들기

온실감축과 관련해서 아래 항목 중
하나라도 해당되는 사업의 경우에는,
정부로부터 금융 세제 혜택이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요

-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보급
- 배출량 관리 시스템 구축
- 기술·제품·시설·장비의 개발/보급
- 에너지 절약 효율 향상 등의 설비 투자
- 온실가스 저장 기술
- 그 외 정부 인정 사업

중소기업은 우선 지원!

산정 검증 보고 꼼꼼한 배출권 관리 시스템

온실가스 배출권을 할당받은 업체는 이렇게 행동합니다.
01. 배출량을 직접 산정
02. 전문기관이 검증
03. 환경부에 보고 및 인증

이후 해당 업체는 인증된 양만큼
배출권을 제출해야 해요!

온실가스도 거래되는 자산이 됐어요

배출권거래는 KRX(배출권 거래소)를 통해 안전하게 사고팔 수 있고,
업체 간의 직접 거래도 가능해요.
이젠 온실가스도 하나의 자산! 진짜 시장이 만들어진 거예요

배출권 거래시장 정부가 지켜요!

가격이 너무 오르거나 내릴 때를 대비해 정부가 개입할 수도 있어요
- 예비분 추가 공급
- 배출권 보유 한도 설정
- 최소·최대 가격 조정

이렇게 해서 시장이 너무 요동치지 않게 안전장치를 두는 거죠!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단순한 규제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미래로 가는 새로운 경제 시스템이에요
한국남부발전도 지속가능한 에너지와 기후 대응에 앞장서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