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가 만들어주는 프로필 이미지!
에너지 소비 측면에선 어떨까?
최근 AI로 인물 사진을 애니메이션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요.
그런데 챗GPT의 개편 이후, 일주일간 약 7억 장의 이미지가 변환·생성되었고, 그 과정에서 미국 6만 7천 가구가 하루 동안 사용하는 전력이 소모되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AI를 활용하는 이용자가 점점 늘어나는 지금의 추세가 계속된다면 AI로 인한 전력난의 가속화가 금방 현실로 다가올 수 있을 듯합니다.
이렇게 늘어난 AI 이미지 생성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데이터 센터도 더 늘어나야 하는데요. 이로 인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2년 460TWh였던 전력 소비량이 2026년에는 두 배로 증가할 수 있다고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일본 전체가 한 해 동안 사용할 수준의 전력량에 해당합니다.
챗 GPT의 CEO, 샘 올트먼은 이번 이미지 생성 열풍에 따른 이용자 수 증가가 시간당 100만 명에 육박한다고 밝혔는데요.
향후 AI를 활용하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날 것을 감안한다면, 앞으로 더 많은 전력이 필요할 것임은 자명합니다.
결국 AI 시대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전력 공급자와 이에 발맞춘 전력망의 확충이 필수적입니다.
조사 결과 AI, 반도체 산업 등의 첨단 전략산업은 2038년을 기준으로 현재 전력수요의 30%가 넘는 양을 추가로 필요로 할 전망입니다.
이런 첨단산업의 확산과 경쟁 격화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전력수요의 증가에 대비한 적기 전력망 구축이 필수입니다.
한국전력은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여 전력망을 적기에 건설함으로써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