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IPO 한국중부발전
전기의 어원은 '호박'?
그것이 알고싶다
전기의 어원과 역사
알쏭달쏭한 전기 이야기~!
'전기'와 '호박'은
무슨 관계일까?
전기는 영어로 일렉트릭시 (Electricity)라고 하는데,
이는 그리스어의 일렉트론 (Elektron)에서 유래한 말로
본래는 호박을 의미해요.
기원전 600년경 기록에 의하면,
그리스 사람들은 호박을 마찰하면
물체를 흡입하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것이 전기현상의 최초 발견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어요.
또한, 동양에서 쓰는 전기의 전(電)자는
번개를 뜻하는 전(電)자에서 유래한 것으로,
번개도 구름에 모인 마찰전기가 일으키는 불꽃인데요.
전기의 정체는 1879년 에디슨이
백열전구를 발명한 후 20년이 지나,
영국의 물리학자 톰슨에 의해 밝혀졌어요.
톰슨은 여러가지 실험 끝에
'전기'가 아주 미세한 입자라는
사실을 알아냈코미!
톰슨은 작은 입자가 빛도 만들고
열도 나게 한다는 사실을 알고
전자(일렉트론)이라고 이름 붙였코미!
정전기(마찰전기)의 발생
서로 다른 물체가 마찰하면 두 종류의 전기가 일어나는데,
이러한 현상으로 발생한 전기를 '마찰전기'라고 불러요.
처음 마찰전기는 1733년, 프랑스의 뒤페에 의해 발견됐는데요!
어떤 물체가 전기를 띠는 현상을 대전(帶電)이라고 하며,
대전한채로 이동하지 않고 고여 있는 전기를 바로
정전기(靜電氣)라고 한답니다!
전기의 자연현상 '번개'
우리가 자연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전기 현상은 바로 '번개'인데요!
번개는 공중에서 떠다니는 구름이 스치고 지나다니면서
+, - 전기를 띠는 구름이 합쳐져 강렬한 빛과 폭음을 발생시키고,
그 위력 또한 대단해 자연을 파괴시키거나
등산객의 경우 낙뢰의 위험이 있어요.
에코미 & 세코미의 꿀팁!
번개는 전기가 잘 통하는
금속체를 좋아하므로
건물마다 가장 높은 곳에
피뢰침을 세워 땅으로 연결시켜 놓으면
번개가 치기 전에 모두
땅으로 흘려 보낼 수 있어요!
전기의 자연현상 '동물'
이밖에 전기가오리, 전기메기, 전기뱀장어 같은
물고기들에서도 전기현상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전기가오리
자기보호를 위해 위험이 닥치면
가슴지느러미 부분의 피부 아래 발전기를 통해
음전기를 내고, 등 부분에서 양전기를 내어
외부 침입을 막아줘요.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전기메기
몸속에 발전 조직이 있어 고압의 전기를 내는 물고기로
최대전압은 400~450V에 달하는데요.
방전은 먹이를 잡을 때 또는
외적에 대한 방어수단으로 활용해요.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전기의 자연현상 '동물''
전기뱀장어
일반 뱀장어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몸 후반부의 양 옆구리에 2개씩 발전조직이 있어요.
발전능력은 발전어류 중 최고로
650~850V에 달하는 것도 있는데요.
몸에 접촉하면 격렬한 충격을 받아
말처럼 큰 동물도 감전되어 죽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오늘은 전기의 어원과 역사, 전기의 자연현상까지
알수록 신기한 전기의 세계,
알아보았는데요!
다음 시간에는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로 찾아올테니
많은 기대 부탁할코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