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IPO의 재생에너지 탐험!
땅 속의 숨은 힘, 지열에너지를 만나다!

지열에너지의 원리와 장점

지표면 아래는 약 15℃로 항상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며, 외부 기온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는 사실!
때문에 겨울에는 땅속의 따뜻한 열을 이용해 난방과 온수를 공급할 수 있어요.
즉, 지열은 난방과 급탕, 전력 생산까지 가능한 안정적인 에너지랍니다.
[급탕: 뜨거운 물을 공급하는 것.]

지열에너지의 장점
- 초기 설치 후 유지비·운영비가 매우 낮음
- 공해물질과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음
- 지구 내부의 냉각 속도가 느려 반영구적으로 활용 가능

지열발전에 사용되는 원리
* 지열발전은 땅속의 고온 열수(뜨거운 물·증기)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

지열발전의 순환구조로 안정적인 전력 생산

1.고온의 물·증기 추출
지하 깊은 곳에서 뜨거운 물과 증기를 끌어올려요.

2.증기로 터빈 회전 → 전기 생산
분리된 증기가 터빈을 돌려 전기를 만들어요.

3.식은 물 재주입
지열 저류층에 다시 주입해 자연적으로 재가열되도록 해요.

건물 난방에 사용되는 원리

지열 냉난방 시스템은
지중 히트펌프 시스템(열교환 장치)을
통해 열을 흡수·방출하는데요.

지열 히트펌프가 지열을 흡수하고 저장된
물은 펌프에 의해 실내기기로 순환되어 겨울철 난방·온수 공급에 활용되지요.

활용 사례① 데이터센터

지열은 데이터센터의 냉각 시스템으로도 쓰인다코미!
지중 온도를 이용해 장비의 발열을 식혀
에너지 효율을 크게 높인다코미!

메타(Meta)의 사례
글로벌 IT 기업이 지열을 채택하는 대표 사례로,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해 지열 전력 구매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2027년까지 150MW 규모의 지열 전력을 공급받을 예정이며, 지열 발전소는 로키산맥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요.

활용 사례② 공공건물 지열시스템

주요 공공건물에도 도시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고 지열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사례들이 늘고 있코미!

서울시청 본관의 사례
서울시청은 건물 아래(지하 5층 밑)에 지열 설비를 설치해 도심의 좁은 공간에서도 지열 시스템을 완성한 대표 사례예요.

이렇듯 지열에너지는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로, 난방, 급탕, 전력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데요.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 한국중부발전도
지열 시스템 보급과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