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을 이끄는 차세대 발전 연료
암모니아 바로 알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친환경 발전 연료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톡 쏘는 향이 떠오르는 암모니아가 훌륭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암모니아는 질소와 수소로 구성되어 있어서 연소가 된다해도
이산화탄소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죠.
향은 고약해도 친환경 연료래요.

일반적으로 화석연료를 이용하는 발전은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만, 암모니아를 발전 연료로 혼합해 사용하게 된다면
앞서 살펴본 이유로 사용량만큼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됩니다.
(한전의 무탄소 가스터번 실험설비 LNG등의 천연가스와 암모니아를 혼소해서 실험하는 공간 사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전은 예전부터
수소·암모니아 혼소발전 실증을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지난 5월 20일에는 암모니아 연료의 고효율·저배출
연소 기술 검증 시험설비인 '암모니아 전소 버너 테스트베드'
준공식을 개최하는 등 암모니아 활용 친환경 발전 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한전은 본 암모니아 전소 버너 테스트베드를 기반으로
연소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대형 발전소에도 확대 적용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후속 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할 예정인데요.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한전의 미래가 더더욱 기대됩니다!
(한전의 미분탄 유동층 보일러 실험실 석탄을 비롯한 다양한 연료들을 암모니아를 혼소해서 실험하는 공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