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수립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은 국가에너지믹스에 대한 원칙과 방향을 제시하는, 에너지정책 관련 최상위 국가전략이다.
20년을 계획기간으로 하며, 2008년 12월 발표된 ‘제1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2008~2030)’을 시작으로 5년마다 새로이 수립한다. 특히 정부는 제1차 국가에너지 기본계획(2008~2030)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 등 미래지향적 에너지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정부는 석유·석탄 등 화석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고, 원자력·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대폭 확대하는 등 에너지 안보, 경제성, 환경성을 고려해 최적의 에너지믹스를 구성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에너지자립사회 구현’, ‘에너지 저소비사회로 전환’, ‘탈석유사회로 전환’, ‘더불어 사는 에너지사회 구현’, ‘녹색기술과 그린에너지로 신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5가지 녹색성장 비전과 10대 이행과제를 제시했다.

이는 환경과 경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정부의 포부를 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