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의 새로운 변신!

우리 동네 미니 발전소

에너지 슈퍼 스테이션

전기차 시대를 준비하는

주유소의 앞서가는 변신

늦어도 2060년까지,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이 중단됩니다.

다가오는 전기차 시대,

한 주유소의 변신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국내 1호 '에너지 슈퍼 스테이션'으로

탈바꿈한 서울 금천구의 SK 박미주유소입니다.

도심 속 종합 에너지 스테이션,

비결은 직접 생산한 전기

박미주유소는 주유기 3대를 갖춘,

흔하디 흔한 아담한 주유소입니다.

그러나 태양광 패널과 연료전지를 설치하면서

종합 에너지 스테이션으로 거듭났습니다.

송전선 공사 없이도

발전소가 되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오래된 주유소임에도

변신에는 큰 비용과 시간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번거로운 송전선 공사 없이 

옥상에 태양광 패널과 연료전지 스택을 설치하는 것만으로

차량용 충전기를 운영할 수 있었으니까요.

주유와 충전을 한번에,

내연기관차도 전기차도 모두 OK!

주유소 앞쪽에선 기존 주유를 하는 동안

뒤편에서는 전기차 충전이 한창입니다.

100kW급 급속충전기와 350kW급 초급속충전기

각 한 대씩, 18분이면 80%까지 충전할 수 있습니다.

여분의 전기는

한전에 판매해 수익으로

수소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10대로 충전기에 전기를 공급하는 한편,

태양광 패널로 자체적인 에너지 생산도 가능합니다.

자체 생산된 발전기를 충전기에 공급하기도 하고,

여분의 전기는 한전에 판매합니다.

곧 다가올 전기차 시대의 주유소,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으로 미리 경험하세요!

주유소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박미주유소.

국내 다른 주유소도 하나씩 종합 에너지스테이션으로 변모하여

곧 다가올 전기차 시대에도 우리 일상에 함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